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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게 바로 비타민 d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대부분 실내생활을 주로 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93%가 비타민 부족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수치죠? 생각해 보면 저도 그렇고 대부분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잖아요? 그런 행동들이 피부건강은 지켜주었지만 비타민 d의 합성은 방해를 한 것이 된 거죠.

자외선 이미지
자외선 차단은 필수

1. 비타민 D의 효능

 

  •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써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 세포에 있는 인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체액 내의 칼슘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면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감소시켜주고, 세포 성장을 조절하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 된다고 합니다.

즉 칼슘 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타민 d와 칼슘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타민 D의 일일 권장량

 

한국의 일일 권장량은 400 IU (10 mcg)이고,의 일일 권장량은 800 IU (20 mcg)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비타민d 영양제의 단위가 1000 IU ~ 5000 IU 인걸 생각하면 의외로 낮다는 생각이 들지요?

권장량에 대한 이야기는 전문가마다 다 다릅니다. 다만 현재는 권장량인 400 IU보다는 더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는 분들이 많아서 1000~5000 IU까지 취향에 따라 섭취하는 것 같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2000 IU 짜리를 먹습니다.

 

비타민D 2000IU
제가 먹고 있는 종근당 비타민D

 

 

비타민 d 알약 크기
비타민 d 알약의 크기
오메가-3처럼 크지 않아서 먹기 간편합니다. 일반적인 진통제랑 비슷한 크기예요.

 

3.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걸리는 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구루병이죠? 효능이 칼슘대사와 영향이 있는 것처럼 부족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도 역시 골격과 관련 있는 증세가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로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생기는 현상들입니다.

  • 골밀도와 골강도가 감소합니다. 그로 인해서 골절,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  
  • 근력이 약화되고 근육경련과 같이 근육 계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비타민 D 채우기

 

  • 기본적인 방법인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는 연어, 송어, 참치, 계란 등에 많이 들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일광욕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자연적으로 햇빛을 쬠으로써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게 유도하는 것이지요.
  • 사람들이 일광욕이나 산책 대신에 차선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영양제입니다. 시중에는 1000IU부터 5000 IU의 용량까지 다양한 비타민 d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상담해주시는 약사분이나 의사분에 따라서 추천해주시는 용향이 다를 껍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의사분의 조언에 따라서 적절한 용량의 비타민 d를 구매하여 섭취하는 것입니다.
  • 빠르게 고용량의 비타민 d를 우리 몸에 주입하기 위해서 주사의 형태로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의사분과 상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비타민 D는 대부분 영양제로 섭취하십니다. 그렇지만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전문가도 계시고 권장 용량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그러니 섣불리 정하지 마시고 의사나 약사 분과 충분히 상담하시고 어떤 용량을 복용하실지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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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쯤 제 귀 뒤쪽 머리 경계선에 건선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부 트러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건선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건선 연고를 쓰기에는 부담스러웠고, 전문의를 찾아갈 정도는 아닌 초기 단계라서 보습이나 잘해줘야겠다 하고 검색하던 중 비판텐 연고가 건선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비판텐 연고
비판텐 연고 30g

위의 비판텐 연고는 30g짜리 입니다. 저는 근처 약국에서 9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대용량 100g 짜리도 판매합니다)

※30g의 용량이 어느정도 인지 보기 쉽게 볼펜과 크기 비교를 해드립니다. 가격은 비싼편 이라고 생각해요※

비판텐 연고 크기
볼펜과의 크기 비교

 


 

1.비판텐 연고의 효능&효과

비판텐 연고 뒷면에 적혀 있는 설명서를 옮겨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효능&효과 

기저귀 발진, 찢긴 상처(수유기 중의 유두균열(갈라짐) 등), 급·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상처, 화상, 욕창, 햇볕에 탄 데(일광 피부염)의 보조 치료

  • 사용방법   

1) 상처를 청결히 한 후 환부에 1일 1-2회 바릅니다. 2) 수유기 중의 유두균열에는 매 수유 직후 유두에 바릅니다 .

<자세한 설명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조사 홈페이지를 링크해드려요>

https://www.bepanthen.co.kr/ko/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약간의 상처 회복 능력을 보유한 보습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건선 부위에 보습제로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2. 발랐을 때의 느낌

비판텐 연고를 손등에 발랐을 때
손등에 바른 모습

굉장히 꾸덕합니다. 그리고 끈적합니다. 물엿을 바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얇게 바르고 나면 끈적임은 사라지고 축축함과 촉촉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태가 됩니다. (과할 정도로 보습이 된다는 뜻입니다.)

 

 

비판텐 연고를 펴 바른 모습
펴 발랐을 때

사용해본 결과 발뒤꿈치나 매우 건조해서 로션이나 크림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에 발라주면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건선이 있는 부위와 겨울철 갈라지는 발뒤꿈치에 사용했습니다. 손이 너무 건조할 때도 밤에 바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얼굴에도 바른다고 하는데, 제형이 너무 끈적이고 기름지고 하다 보니 얼굴에 크림 대신 바르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어떤 분이 비판텐 연고를 아이크림 대신 바른다는 내용이 전파를 탄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신 분들이 종종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시도하더군요)

 

3. 그래서 건선에 효과가 있었는가?

저의 경우는 모르겠다 입니다. 왜냐면 더 심해지지도 않았지만 낫지도 않았거든요. 바르다 말다 해서 그런가 봐요. 간지러워서 각질이 떨어지면 바르고 또 잊어버리고 있다가 또 간지러워서 긁고를 반복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로는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입니다. 이것만은 확실한 팩트입니다. 건선 치료에 있어서 보습이 중요한 만큼 비판텐 연고가 나쁠리는 없을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단, 비교적 아기들도 바를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 사람들에게서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사용전에 알러지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는 팔 안쪽 여린 피부에 소량을 발라서 테스트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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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형 의료용 압박스타킹

 

 

여름철 추천 압박스타킹
여름용 압박스타킹 추천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

 

더운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제가 직접 사보고 신어 본 제품중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인 군제-무릎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제품정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가격이겠지요?

군제 스타킹 가격
2020년 7월 기준 무릎형 가격

 

 

사진에서 보이듯이 대략 5만원대 초반입니다.

많이들 착용하시는 도고 렉스타 제품보다 많이 비싼편입니다. 렉스타 제품이 3만원대 인것에 비하면 많이 비싼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를 사서 착용해 본 후 며칠 뒤에 바로 한 개 더 주문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저 군제 알바 아닙니다!) 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는 뒷 부분에서 다시 서술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킹 개봉사진

 

첫 구매때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추가로 구매했을때 찍어뒀던 사진입니다.

 

군제 의료용 압박스타킹
군제 스타킹

 

 

군제 스타킹 설명서
설명서와 착용방법

 

 

참고로 봉인씰이 존재하며, 봉인씰을 개봉하면 반품&교환 불가능이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군제스타킹 개봉후
안내문과 꺼내본 스타킹

 

딱 보기에도 작아 보이지요? A4 용지보다도 작습니다. 

 

 

 

실제 착용모습은?

 

 

이번에도 여러분의 도움을 위해 저의 두꺼운 다리가 다시 등장 했습니다.

군제 스타킹 착용모습
실제 착용한 모습

 

 

군제 스타킹 허벅지 종아리 확대
종아리 부분

 

 

군제 스타킹 발바닥
발바닥 부분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요?

그래서 제가 구매했던 렉스타와 비교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렉스타와 군제비교
왼쪽은 렉스타 오른쪽은 군제

 

 

두 제품 모두 가장 작은 사이즈인 스몰 사이즈입니다.  딱 봐도 같은 사이즈 임에도 실제 크기는 다르지요? 그리고 저 차이는 바로 착용감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저처럼 키가 작은 경우에는 더더욱 큰 영향을 주고요.

키가 무슨 상관이냐 하면요. 키가 작으면 종아리의 길이도 짧습니다. 같은 스몰 사이즈라도 크게 나온 경우에는 스타킹을 다 신었을때 길이가 남아요. 무릎형 스타킹을 올바르게 착용하기 위해서는 밴드가 오금 아래 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크게 나온 브랜드의 경우 무릎 위까지 올라 오기도 합니다. 판매처나 다른 설명서를 살펴봐도 무릎형의 경우 밴드는 오금 아래에 위치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것은 잘못된 착용방법 이에요. 물론 이것은 저처럼 키작은 사람에게만 해당할 테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해당 브랜드가 비교적 크게 나오는 브랜드인지 작게 나오는 브랜드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드리기 위해 제가 포스팅을 하는 것이구요!

렉스타 무릎형 스타킹
렉스타와 비교

이 사진은 렉스타 단단한 재질을 신고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단단한 재질이라 튼튼하기는 하지만 만졌을 때 촉감이 그다지 좋지는 않고,더 두껍습니다. 이 점 때문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군제 제품을 여름용으로 추천해드렸습니다.

 

 

군제 무릎형 스타킹을 추천하는 이유

1. 얇고 시원합니다. 여름철에 이것보다 더 큰 장점이 있나요?

2. 키가 작고, 종아리가 짧은 사람에게도 딱 맞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동양인 체형에 잘 맞는 것 같아요. 

3. 촉감이 매우 좋다. 만지면 기분 좋은 보들보들 한 재질이에요. 렉스타의 보들재질이 쫄쫄이 같은 부드러움 이라면, 군제 제품은 부드러운 면을 만지는 느낌이에요. 참고로 렉스타는 검은색/발트임 제품은 단단재질만 판매합니다.(2020기준)

 

그러면 장점만 있느냐? 아니지요. 비록 이 포스팅이 여름철에 군제 제품이 좋다는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단점도 같이 적어 드리겠습니다.

 

 

비추천 한다면 그 이유는?

1. 압박스타킹이 다리 전체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유형의 분은 비추천합니다.

군제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에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발 등쪽 에서만 압박이 느껴지고 다른 부분은 압박이 느껴지지 않는다. 제대로 압력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저는 이 점을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취향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전체를 꽉 조여주는 느낌이 들어야 압박을 제대로 받는 듯 한 느낌이 드시는 분도 분명히 계시니까요. 저는 발등에만 압이 느껴지고 다른 부분은 편해서 군제 제품이 좋았지만요. 이부분은 호불호가 확 갈릴테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2. 가격이 비싸다.

보통 많이들 구매하시는 제품들의 경우 무릎형은 3~4만원대, 허벅지형은 5~6만원대 입니다. 그런데 군제에서 나온 무릎형 스타킹은 무릎형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이 넘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런저런 쿠폰을 다 동원했지만 실 결제가격이 2020년 6월 기준으로 5만1천원 이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타 제품보다 비싼건 사실인듯 합니다.

 

3. "일본"제품이다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그래서 사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그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여름에 시원하고 동양인 체형에 잘 맞기에 추천한다고 포스팅을 작성하긴 했지만, 제가 위에서 열거한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이 되시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게 맞는 것 입니다. 어떤분에겐 스타킹을 고를때 1순위가 가격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어떤분은 촉감일 수 도있는 거니까요. 저는 어디까지나 제가 제 입장에서 착용해보니 이런점이 좋고 이런점이 불편했다 하는 점만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술할 따름입니다.

 

사실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장마철 기압이 낮아지면 체내 혈관이 쉽게 늘어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더워서 압박스타킹을 벗어 던지고 싶은데, 증상까지 더 심해지니 이중고가 아닐 수 없겠지요. 그래서 여름철 압박스타킹으로 얇고 부드러운 소재인 군제 제품을 을 추천한 것 입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특정 업체와도 아무런 연관이 없어요. 다만 제가 제돈을 들여 구매하고 나서 알게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일반인 입니다. 스타킹을 구매하기 전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댓가성이 없는 모든 포스팅은 아주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압박스타킹에 대한 정보입니다. 현명한 쇼핑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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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의료용 압바스타킹의 수명에 대해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신을 수 있을까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매우 비쌉니다. 그렇다 보니 한 번 사면 최대한 오래 신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늘어난 스타킹을 계속 신으면 효과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가장 좋은 것은 자주 사서 바꿔주는 건데.... 비싸니까 고민이 되는 거겠지요. 저 또한 비싸게 산 스타킹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처럼 어설픈 바느질로 나마 최대한 스타킹을 살려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바느질한상태
구멍난 압박스타킹

 

 

 

 

의료용 압박스타킹 얼마나 신을 수 있을까?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판매하는 판매처에서는 번갈아 신을 경우 3개월~6개월까지 신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스타킹의 수명을 기간으로 정하기는 애매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압박 스타킹을 신는 빈도수도 다를 것이고 보유한 스타킹의 개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명을 정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신느냐입니다.(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손톱을 아주 짧게 자르는 타입이기 때문에 손톱 때문에 올이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스타킹을 버린 대부분의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발 뒤꿈치 부분이 구멍이 나고 더이상 꿰맬 수 없을 지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지경이 될 정도면 스타킹의 압박도 느슨해지기 마련이고요. 그래서 그때쯤 되면 미련 없이 버리고 새로 구매했습니다.

제 경험상 의료용 압박스타킹 중에서도 재질이 얇은 재질/부드러운 재질/단단한 재질이 있는데 얇을 수록 구멍이 나기 쉬웠습니다.

렉스타 스타킹 구멍
처음엔 작았던 구멍

 

 

 

처음에는 위의 사진처럼 구멍도 작아요. 그럴땐 가볍게 꿰매 주시면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꿰맨 부분이 다시 구멍이 나고 그럴 때쯤 되면 밴드나 다른 부분의 압박도 처음과는 다르게 약간 느슨한 기분이 듭니다.

그 시점이 되면 아무리 아까워도 버리곤 합니다. 저의 경우는 미용목적이 아니라 내 다리의 건강을 위해 신는 것이므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도 압박이 느슨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구매했습니다.

 

 

 

느슨해진스타킹밴드
밴드가 느슨해 졌어요

 

 

 

위의 사진은 두어달을 신었더니 밴드도 좀 느슨해지고, 보풀도 좀 생겼어요. 그래도 아직까진 압박을 잘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버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수명이 언제 까지라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수명이 다한 경우는 이렇습니다.

1. 스타킹에 구멍이 났는데 더이상 수습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2. 손톱이나 기타 세탁상의 문제로 올이 나갔는데 그게 점점 커질 때

3. 착용했을때 너무 편할 때.   편하면 좋은 게 아니냐 하겠지만 압박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해졌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스타킹을 신었을 때 당연히 발등이나 발목 쪽이 조여서 살짝 불편한 게 정상이거든요.

 

사실 스타킹의 수명이 다 된것 같다는 느낌은 되게 주관적이에요. 이 스타킹을 신었을 때 압박을 제대로 주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본인만이 할 수 있거든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었는데 자꾸 어째 다리도 붓는 것 같고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면 아까워도 버리는 게 맞습니다. 다만 그 정도를 판단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각적인 척도가, 스타킹 밴드의 늘어짐 정도와 구멍 나거나 올이 얼마나 나갔느냐가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지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몇 개월 동안 신으실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는 크게 신경 쓰실 필요가 없어요. 한 켤레를 사서 신는 분과 저처럼 10켤레를 넘게 사서 돌려 신는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기간동안 신을 수 있겠어요. 

다만 스타킹을 신을 수록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스타킹의 재질이 부드러울수록 수명이 짧았어요. 즉 착용감이 좋을수록 수명도 짧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이에요. 2만 원대 저렴이부터 비싼 고가의 제품도 써봤는데요. 가격이 싸다고 금방 구멍 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가격보다는 재질에 따라 수명이 정해진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저 열심히 스타킹을 사서 신는 하지정맥류 환자일 뿐이에요^^;)

 

그래서 "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오래 신고 싶다" 는 생각이 드신다면, 착용감 보다는 단단한 재질로 된 스타킹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재질로 여러가지 기장의 스타킹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기장 뿐 아니라 재질도 종류별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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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tltle>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 솔직 리뷰 (렉스타212)




다리 정맥의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하지정맥류의 통증을 줄여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비싸다보니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데요.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렉스타(미국)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입니다. 이 제품은 발트임 스타일에 길이는 허벅지 까지 올라오며, 밴드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를 한 타입입니다.
(제품번호 212-발트임,단단재질)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착용모습과 가격, 제품정보들을 솔직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정보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렉스타 212 구매가격(허벅지형)


대략 5만원정도 하며, 이런 저런 쿠폰을 적용하면 4만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가격은 2020년 가격기준 입니다.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사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이 궁금해 하실 "실제"착용 모습과 판매처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렉스타 212렉스타 212/발트임/허벅지길이/단단재질


대략 열 번 정도 세탁한 후의 스타킹 상태 입니다. 아무래도 구매하자 마자 찍은 사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렉스타 212 실리콘밴드실리콘 밴드



실리콘이 동그랗게 박혀있는 형태의 밴드입니다. 실리콘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스타킹의 재질


렉스타의 여러 라인업들은 대체적으로 3가지로 나눠 집니다. 얇은재질/보들재질/단단한재질 이렇게요. 제가 이번에 리뷰하는 스타킹은 단단한 재질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는 실제로 어떤 느낌의 천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실제로 받아보기 전까지는 보들 재질 스타킹의 두꺼운 버전인가 보다 하는 생각만 했어요. 

렉스타212 발트임사진발트임 스타킹


단단한재질/발트임 버전이라 저렇게 발가락이 보입니다.




렉스타212허번지착용 부분 확대1




렉스타212 허벅지 확대사진착용부분확대2


허벅지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대략 어떤 소재의 천인지 감이 오시나요? 나중에 스타킹을 벗고나면 다리에 가로로 여러줄의 자국이 남는 것을 보실 수있어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착용할때는 자국이 안남았는데 단단한 재질의 경우는 자국이 남는게 차이점 중의 하나 였습니다.



렉스타 212 전체착용사진전체를 보면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착용 모습이에요. 사실 뚱뚱한 제 다리를 공개하는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정보공유를 위해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스타킹만 봐주세요 헤헷





렉스타 212 밴드부분 실리콘밴드부분의 실리콘 처리 상태



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밴드처리 부분은 정말 중요한 선택사항이에요. 일단 본인이 실리콘에 알러지가 없는지 아닌지 판단하셔야 하고, 그 다음에는 저렇게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으로 구매할지 아니면 일자로 테이프처럼 실리콘이 이어진 타입으로 구매할지 정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허벅지가 두껍거나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테이프처럼 이어진 실리콘 보다, 위의 사진처럼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이 더 편하실 겁니다. 실리콘이 테이프처럼 이어진 경우에는 허벅지가 두꺼울 경우 조임이 심하더라구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단단재질 VS 보들재질


렉스타 212/265비교사진단단한재질 VS 보들재질




단단한 재질(212)과 보들 재질(265)의 스타킹 두 개를 같이 놓고 찍어봤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하는 숫자 212/265등의 숫자는 스타킹 판매처에서 부여한 제품번호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킹이 바로  보들재질 265 입니다.  신을 때도 편하고, 재질도 보들보들 해서 만지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지만 265 보들재질 스타킹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바로 검은색이 없습니다. 검은색은 발막힘 버전만 있어요. 저는 발막힘 스타킹을 신으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을 줘서 아프기 때문에 발트임만 신을 수 있거든요. 혹시나 발톱이 건강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발톱이 살을 파고 들었던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발트임 버전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발막힘 버전은 발 전체를 꽉 조이기 때문에 발톱이 파고들 가능성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 ㅠ_ㅠ)


그래서 저의 경우엔 여름에는 검은색의 단단한 재질 스타킹을 신고, 긴바지를 입어도 덥지 않은 계절에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신습니다. 검은색의 경우 그냥 신고나가도 다른 분들이 보기엔 그냥 도톰한 스타킹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도 지장이 없거든요. 하지만 위에 나온 265 베이지색 스타킹의 경우는 절대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색이에요.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은 내구도에도 차이가 있어요. 아무래도 보들 재질 보다는 단단한 재질이 좀 더 튼튼한 것 같아요. 보들 재질 스타킹의 큰 단점중의 하나가 스타킹의 압박이나 밴드는 멀쩡한데, 발바닥에서 뒤꿈치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약해서 거기에 자꾸 구멍이 납니다. 꿰매고 꿰매도 계속 구멍이 커져서 결국엔 버려야 합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처럼 됩니다.


구멍난 렉스타 265똥손이라 꿰매어 봤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보들 재질을 제일 많이 샀어요. 신고, 벗기 편하고 보드라운 느낌이 좋아서요. 튼튼히 오래 신고 싶으신분에게는 비추천 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착용감이 우수하고 신고 벗기 편하지만 외출시 무조건 바지가 필요하며 내구성이 떨어지는 보들재질 VS 내구성이 좋아서 잘 떨어지지 않고 외출할 때 그대로 나갈 수 있지만, 촉감이나 착용감은 좀 불편 할 수 있는 단단재질 




단단한 재질(검정색)의 경우에는 이렇게 그대로 외출해도 됩니다.

렉스타 212 신고 외출샌들에 스타킹 이라니!


요즘 더워서 샌들에 스타킹을 신어 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이상하지는 않지요? 위의 사진은 샌들이라 그렇고 일반적인 구두나 운동화를 신으면 그냥 보통 스타킹 처럼 보여요.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총평


1. 가격은 5만원정도, 이런저런 쿠폰을 이용하면 4원 후반대도 가능

2. 재질에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재질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3. 렉스타 212는 단단한 재질이라 비교적 내구성이 좋았으며, 검은색의 경우에는 그대로 입고 외출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흘러내림도 거의 없다. 다만 도톰한 스타킹에 속하므로 여름에는 약간 더울 수 있다. 

4. 렉스타 브랜드 수입하시는 분들!! 보들재질/허벅지/발트임 검은색도 좀 수입해주세요. 왜 진한 베이지색만 있나요. 난 보들재질이 좋은데, 허벅지/검은색 발트임을 구매하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단단재질만 사야함 ㅠㅠ


사실 이 포스팅은 4번을 위한 포스팅 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름이라 보들한 재질의 스타킹이 더욱 절실한데, 허벅지에 발트임 옵션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없어서요.



실제로 신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려봤습니다. 스타킹이 비싸니까 아무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겠죠? 다른 포스팅도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제 게인적인 견해이며, 제 돈으로 정정당당하게 구매해서 착용해 본 결과, 그 느낀점을 쓴 것입니다.

제가 몇 십만원의 돈을 날려가며 저에게 맞는 스타킹을 찾느라 노력했는데,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뭐.... 큰 도움은 안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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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구매후기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광고아님)


이번에는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써보고 느낀점과 착용사진까지 친절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가격은?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때의 가격입니다.

시그바리스 스타킹 가격공식 판매처 판매가격


제가 사서 신어본 스타킹의 옵션은 고를 수 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에 발오픈형/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타입이었습니다. 가격은 공식판매처 기준 6만원 이었습니다.

http://www.sigvaris.co.kr/




제품사진


시그바리스 스타킹 정면스타킹 정면모습

시그바리스 스타킹 밴드실리콘밴드 모습

전형적인 밴드의 모습입니다. 실리콘이 콕콕 박혀있는 형태에요. 색상은 구매할 때의 설명처럼 살색(베이지)입니다. 약간 도톰한 편이에요. 




착용사진

스타킹 발 끝발트임 모습


스타킹 발바닥 부분발바닥 모습




제 발 사이즈는 225입니다. 대부분 제일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면 저렇게 크지 않았는데 유독 시그바리스 스타킹은 저한테 너무 커서 발가락이 거의 다 가려지네요. 저렇게 발이 가려진다고 해서 딱히 나쁜건 없는데요. 그냥 보기에 좀 웃길 뿐 이에요.



착용느낌


제일 작은 사이즈를 골랐는데도 저한테는 살짝 긴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디움 사이즈랑 스몰의 중간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압박도 다른 스타킹보다 덜 한 느낌이었구요. 착용감은 좋았어요.

어차피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원리는 압박의 차이로 인해 정맥의 역류를 방지하는 것이므로 압박이 무조건 셀 필요는 없더라구요. 약간 느슨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스타킹의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어떤 분에게 추천을 해주면 좋을까?


구매할 때 고를 수 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옵션으로체크해서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55cm의 단신인 저에게는 약간 긴듯한 느낌이었어요.

원래 스타킹을 착용했을때 밴드가 Y존 아래에 딱 위치해야 하는데 살짝 남을 듯 말 듯 했어요.생각해보니까 이건 저의 키가 너무 작고 다리가 짧아서 그런 것 같아요. 보통의 평균적인 분들이라면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처럼 키가 작으신 분들은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산부가 착용하기에는 딱 좋을것 같았어요. 재질도 부드러운 편이고, 너무 꽉 조이지 않아서 너무 갑갑하지 않고 처음 신으시는 분들도 비교적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말로만 설명해드리면 이해하기 힘드실 것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킹들 중에서 몇 개를 꺼내서 비교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그바리스/렉스타/군제브랜드 3종 비교




위의 스타킹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시그바리스(스위스), 렉스타(미국), 군제(일본)에서 제조한 물건입니다.

구매할 때 모두 가장 작은 사이즈/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형태로 구매했어요. 군제스타킹의 경우는 발트임 버전이 없어서 발막힘으로 구매한 후 제가 가위로 잘랐습니다.


딱 봐도 시그바리스 스타킹이 가장 길어보이죠? 실제로 착용해봐도 가장 길어요. 스몰이지만 약간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의 경계같은 느낌이에요. 사진에서도 보이는 바 처럼 가장 길이가 짧은 군제 스타킹이 신을때도 가장 힘들고 쫀쫀해요.


가격은 렉스타<군제<시그바리스 순으로 비싸요. 다만 가격차이는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격때문에 특정 브랜드를 고르지는 마세요.





위의 사진은 실리콘 밴드를 비교해봤어요.


시그바리스는 아주 넓은 실리콘/렉스타는 보통의 실리콘/군제는 노실리콘 입니다. 실리콘 밴드가 넓을수록 스타킹이 안내려 가지만, 실리콘 알러지나 간지러울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하루종일 양말을 신고 있다가 벗으면 양말자국이 나지요? 스타킹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고 있다가 벗으면 실리콘 자국이 뿅뿅 남아있어요. 문지르면 아주 시원해요 하하하하하하)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 총평


1. 다른 브랜드보다 약간 사이즈가 큰 편이다.(스몰사이즈로 구매할 경우)

2. 착용감이 좋고, 재질은 부들부들 한 편이다.

3. 가격도 약간 비싼편이다.

4. 임신하신 분들이 착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5. 꽉 조여주고 쫀쫀한 압박을 원하시는 타입이라면 신중히 구매하시길 바란다.



<참고사항>

시그바리스의 모든 제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한개의 제품만을 구매해 봤기 때문에 저의 리뷰가 모든 제품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며, 길이나 압박의 정도에 대한 느낌은 개인의 신체사이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리뷰는 제가 제돈을 주고 직접 구매해서 쓴 후기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오로지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쓴 글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스타킹을 구매하기 앞서서 그저 조그만한 참고라도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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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영양제 칼슘&마그네슘

<칼슘&마그네슘>부모님 영양제로 추천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 개선제라는 광고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바로 마그네슘 영양제를 설명할때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마그네슘영양제 뉴먼트엠지플러스 연질캡슐중외제약에서 나온 마그네슘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에는 처다 보지도 않던 영양제들을, 스스로 검색하거나 주변의 추천을 받아 구매해서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은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들을 스스로 검색해보고 찾아보기 힘들어 하십니다.  

론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의사의 처방이나 조언에 따라 영양제를 구해서 먹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분들이 그럴 수는 없으니까요.

보통 많이들 드시는 영양제가 종합 비타민인데요. 그것도 물론 정말 좋지만 제가 칼슘&마그네슘을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노년층에서는 칼슘이 부족해지기 쉽고, 또한 근육통이나 팔과 다리에 저림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업의 일환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만난 동네 약국의 약사님들도 나이드신 분들은 마그네슘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해주셔서 부모님과 함께 저도 먹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그네슘을 먹기 시작한 이유엔 동네 약사분의 조언 뿐 아니라 하지정맥류에 마그네슘 제제가 도움이 된다는 유튜버 약사분의 조언도 한 몫 했습니다. 게다가 원인모를 눈떨림도 있었구요.

사실 저는 먹고나서 엄청 좋다던가 하는 점은 없습니다, 다만 눈떨림 증상은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복용을 하셨던 엄마는 확실히 다리가 떨리는게 덜 하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긴 있나보다 하면서 계속 먹던 차에 엄마가 건강검진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결과표를 보신 의사선생님께서 칼슘이 부족하다면서 칼슘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처방해주신 칼슘은 한 달치 였고,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제가 쿠팡에서 칼슘&마그네슘을 주문해 드렸습니다. 마그네슘도 섭취해야하고 칼슘도 부족하다 하니 이게 딱이겠다 싶었거든요.

나우푸드 칼슘마그네슘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칼슘마그네슘





쿠팡직구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판매문구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우푸드 칼슘&마그네슘 성분표나우푸드 칼슘&마그네슘의 영양성분



Now Foods

나우푸드 칼-마그 캡슐

✔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된 영양제
✔ 비타민D, 미네랄 함유
✔ 관절 및 뼈 건강에 도움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된 영양제입니다. 비타민D,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관절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용 방법

1일 2알을 음식과 함께 섭취하세요.


주의 사항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상품 정보 내용은 제조사에서 제공 되었으며,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쿠팡의 설명서엔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제가 올린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글로 설명해 드리자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구리, 망간이 들어있습니다.


나우푸드 칼슘&마그네슘의 가격은 21,220원 이었습니다. 글 맨 윗 사진에 나온 뉴먼트 엠지플러스는 60캡슐 한 달분에 25,000원 이었구요. (가성비는 압도적으로 나우푸드 칼슘 마그네슘이 좋습니다)

칼슘이 부족한 엄마는 칼슘&마그네슘을 드시고 계시고 하지정맥류와 눈떨림 증상이 있는 저는 뉴먼트엠지플러스를 먹고 있습니다. 

동일한 성분의 마그네슘이 아니므로 비교를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필요한 효능을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뉴먼트엠지플러스의 설명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분/함량

1캡슐 중
산화마그네슘(KP)(마그네슘으로서 210.48mg) ·························· 349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KP)(비타민E로서 500IU) ··························· 500mg
벤포티아민(KP)(티아민염산염으로서 18.08mg) ·························· 25mg
리보플라빈(KP) ······················································································ 25mg
피리독신염산염(KP) ············································································· 50mg
시아노코발라민(KP) ············································································ 500μg
γ-오리자놀(KP) ························································································ 5mg
마늘엑스(100→1)(생규) ········································································ 5mg
첨가제(동물유래성분) : 젤라틴(소, 가죽), 숙신산젤라틴(소, 가죽)
첨가제(식물유래성분) : 대두유(콩기름)
첨가제(타르색소) : 적색40호, 청색1호, 황색5호
기타첨가제 : 농글리세린, 레시틴, 백납, 산화티탄, 에틸바닐린, 정제수, 폴리소르베이트80

성상

회백색의 유상 물질(기름 상태 물질)이 들어있는 적갈색의 장방형 연질캡술제

효능/효과

○ 다음경우의 비타민 E, B1, B2, B6의 보급
- 육체피로
- 임신∙수유기
- 병중∙병후(병을 앓는 동안이나 회복 후)의 체력저하시
- 노년기
- 이 약에 함유된 비타민 등의 효능∙효과는 다음과 같다.
∙ 말초혈행장애 및 갱년기시 다음 증상의 완화 : 어깨∙목결림, 수족저림∙수족냉증(손발이 차가움)
∙ 다음 증상의 완화 :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허리)통, 어깨결림 등),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설염(혀염), 습진, 피부염
∙ 각기
∙ 눈의피로
○ 마그네슘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용법/용량

만 12세 이상 및 성인 :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한다.

포장단위

10캡슐, 60캡슐, 120캡슐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보통 마그네슘을 먹는다 하시면 대부분 칼슘&마그네슘 제제나 마그비나 엠지플러스 같은 연질캡슐 제제중에서 선택하게 되실겁니다.

가성비가 좋고 칼슘도 필요하시다면 칼슘마그네슘을 드시는게 좋아보이고, 나는 칼슘보다는 활성비타민이나  감마오리자놀 같은 다른 성분도 필요하시다 싶으시면 연질캡슐 제제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그비/마그넘/뉴먼트엠지플러스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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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아 드셔보셨나요?

유명한 정맥순환개선제인 센시아 정에 대해 아시나요?

강소라씨와 김미숙씨가 광고하는 센시아 광고. 많이들 보셨죠?

 

센시아를 먹고 하루 종일 다리가 편하다는 광고였습니다. 정맥순환 개선제로서 다리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광고죠. 저도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기 전에 센시아를 사서 복용한적 있습니다.

 

60개가 들어있는 센시아정을 약국에서 대략 3만원대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병원에 가기를 계속 미룰 당시에 혹시나 하고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센시아정60개짜리
센시아 정

정면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센시아의 주 성분은 우리가 흔히 시카라고 부르는 병풀(Centella Asiatica)입니다.

시카화장품/마데카솔등에 들어가는 호랑이풀 이라고도 불리우는 그 병풀이요. 

 

 

아래는 효능과 용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뒷면입니다.

센시아 설명서
센시아 설명


제조사인 동국제약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식 설명서의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효성분 : 1정 중 센텔라정량추출물(별규) 30mg(아시아티코시드로서 12.0mg, 총게닌으로서 18.0mg)

 

첨가제(타르색소)  : 황색203호, 청색1호, 청색2호

 

기타첨가제 : 미결정셀룰로오스, 스타캡 1500,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오파드라이흰색(OY-C7000A), 오파드라이Ⅱ녹색85F41079, 전분글리콘산나트륨,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

 

성상 : 연두색의 원형 필름코팅정

 

효능·효과 : 정맥질환 , 정맥, 림프 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하지둔중감, 통증, 하지불온증상)

 

용량·용법 : 성인 : 1일 1~2정,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포장단위 : 60정(PTP), 100정(PTP), 180정(병)

 

저장방법 : 기밀용기, 실온보관(1~30℃)

 

첨가제(타르색소) : 황색203호, 청색1호, 청색2호

 

기타첨가제 : 미결정셀룰로오스, 스타캡 1500,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오파드라이흰색(OY-C7000A), 오파드라이Ⅱ녹색85F41079, 전분글리콘산나트륨,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


사용상의주의사항


1.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지 말 것.
1)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의 병력이 있는 환자
2)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3) 임산부, 수유부,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또는 임신할 계획이 있는 여성

2. 다음과 같은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다른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3. 다음과 같은 경우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상담시 가능한한 이 첨부문서를 소지할 것 .
1) 드물게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경우
2) 드물게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경우
3) 드물게 가려움과 광과민반응(햇볕에 의한 피부 민감성이 높아져 발적(충혈되어 붉어짐), 발진 발생)이 나타날 경우

4. 기타 이 약의 복용시 주의할 사항
1) 권장 복용량 이상 복용하지 말 것
2) 단기간만 사용할 것. 질환이 재발하거나, 최근에 증상의 변화를 인지한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5.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2)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 오용에 따른 사고 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할 것
3) 포장지에 표기된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사용하지 말 것


제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던 저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다른 의사분들의 블로그나 설명을 들어봐도 센시아는 어디까지나 예방차원 혹은 증상이 미미할 때 보조제로 먹는 정도이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나는 센시아를 복용하고 확실히 좋아졌는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마 개선효과를 보신분들은 아직 하지정맥류로 완전하게 병이 진행되지 않았거나, 약간의 다리부종같은 미미한 증세를 보이시는 분들로 판단됩니다.

센시아가 효과가 없다는 포스트가 아닙니다. 다만 저처럼 어느정도 하지정맥류로 진행이 되신 경우에는 별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꼭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시길 권해드린다는 글입니다.

 

참으로 뻔한 말이지요? 병원에가서 상담하라는 말이요. 그런데 저도 병원에 가기 싫어서 센시아도 먹어보고, 의료용압박스타킹에 비싸디 비싼 다리올리기 전용 베개까지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위에도 불구하고 돈만 사라질뿐 증상이 많이 개선되진 않았어요. 유일하게 통증을 덜어준 건 의료용압박스타킹 뿐 이었습니다.

 

저도 바쁘고 번거롭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늦게 병원에 갔어요. 비록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고는 하셨지만 정말 다리가 많이 붓고 아팠거든요. 물론 지금은 항시 의료용압박스타킹 착용과 함께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약을 먹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밤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는 사라졌습니다. (물론 스타킹을 안신거나 약을 2~3일 빼먹으면 도로 아픈건 함정입니다)

 

요약하자면 다리가 아프고 붓는 증상이 아직은 미미하다면 센시아를 먹어 볼 만 하다.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정맥류의 질환이 진행이 되었다면 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가격은 60정 기준으로 3만원대 초반(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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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와 혈당

제로콜라는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저는 제로콜라 매니아입니다. 지금도 마시고 있어요.

저의 최근 구매내역입니다.

결제내역
오픈마켓 구매내역

하루 2개씩 먹고 있어요. 네 제로콜라 중독자입니다. 부모님이 맨날 잔소리하세요. 콜라마시면 치아랑 뼈에 이상생긴다고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저는 제로콜라 중독자인데요. 그래서 음식카테고리의 첫번째 포스팅을 제로콜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일반 탄산음료수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너무 달게 느껴지기도 했고, 당뇨판정을 받은 후로는 더이상 먹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제로콜라에 대한 썰이 참 많지요?

"제로콜라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제로콜라에 포함되어 있는 인공감미료가 몸에 좋지 않으니 차라리 일반 콜라를 마셔라", "제로콜라에 칼로리는 없지만 식욕을 자극해서 더 살찌게 된다" 등등의 이야기를 많이들 보셨을꺼에요.

 

500ml
코카코라 제로 500ml 

사실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알고 계실거에요. 그리고 제로콜라에 포함되어 있는 인공감미료가 지금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먼 훗날 어떤 판단을 받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하지만 당뇨인이라서 혹은 다이어트 중이라서 식이조절을 하는데 음료수 까지 끊는건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서 결국 정착한게 제로콜라입니다. 사실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런거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알 수 있는건 제로콜라가 저의 혈당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제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내용이구요.

 

일단은 제로콜라 500ml에 대한 영양정보 입니다.

영양정보
코카콜라 제로 500ml 영양정보

보시는 바와 같이 제일 중요한 "칼로리"와 "당류"가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칼로리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표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적기 때문에 편의상 "0"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이 포스트를 보러 오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혈당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경험해보고 직접 체크한 팩트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로콜라를 마셔도 혈당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체크해보았습니다.

 

실험1 : 공복에 제로콜라를 마셔보고 혈당변화- 변화없음(10분/30분/1시간/2시간체크)

실험2 : 동일한 칼로리의 식사를 하고, 제로콜라를 마셨을때와 안마셨을때 혈당의 변화폭- 동일함(30분/1시간/2시간체크)

 

아픔을 참고 손가락을 찔러가며 혈당체크를 해 본 결과 저의 경우에는 제로콜라를 마신다고 해서 혈당의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당뇨카페에서 만난 다른분들의 말씀도 대부분은 올라가지 않았다면서 혈당수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의 결과를 봐도, 다른 당뇨인 분들의 말씀을 들어봐도 대부분은 혈당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혈당이 오른다는 분들이 소수 계셨습니다. 어떤 의사분들도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구요. 혈당이 오르는 기전을 제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대략적으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제로콜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 때문에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결론

  • 소수의 분들은 혈당이 오를 수 있으니, 제로콜라는 절대로 혈당이 오르지 않습니다! 라는 말은 틀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로콜라 섭취 후 혈당의 변화가 보이는 분들이 소수라도 존재하니까요.
  •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은 오르지 않는다는게 맞는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포스트의 내용은 제로콜라가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글이지 제로콜라가 몸에 나쁘지 않다는 글은 아닙니다.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콜라가 몸에 좋을리는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면 제로콜라라는 대안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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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팁,하지정맥류,의료용압박스타킹,지역정보 등을 올려드립니다. 정말 솔직한 리뷰만 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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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약물치료

하지정맥류 초기진단을 받고 받아온 약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소인과, 여성호르몬, 노화, 비만,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평소 다리가 매우 무겁고, 붓고 ,근육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아픈 정상을 계속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대학병원 흉부외과(하지정매류의 진단과 치료는 흉부외과에서 진행합니다)에서 다리 초음파를 찍었습니다. 그결과 하지정맥류는 맞다. 하지만 역류시간이 짧고, 이정도 상태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는다며 압박스타킹과 먹는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칼러제정/베노론캡슐제가 처방받은 약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한 알씩 복용

제가 처방받은 약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한 알씩 복용




<약물정보>

칼러제정

1. 다음 질환에 의한 말초순환장애: 고혈압, 메니에르증후군, 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

2. 갱년기장애, 망맥락막의 순환장애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


베노롤캡슐

1. 치질

2. 다음 질환에 의한 여러증상(하지중압감, 동통, 부종 등)의 개선

정맥류, 정맥부전(임신시 포함), 정맥염후증후군

3. 모세혈관취약증에 의한 출혈증상 : 자반증



그전에는 의료용압박스타킹을 신어도 계속 다리가 아팠습니다. 게다가 조금만 걸어도 마치 계단을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간듯 다리가 뻐근하고 힘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스타킹을 신는 동시에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계속 먹으니 증상이 완화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스타킹을 안신거나 약물을 끊으면 다시 다리가 아프고 불편합니다 ㅠㅠ


병원에서는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라고 하고 실제로 스타킹을 상시착용하고 약을 먹으니 아픈거는 거의 사라졌는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불편함과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 것에 대한 미지의 두려움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마음 한켠에는 수술 할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사실 하지정맥류는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냥 증상완화 정도로만 보셔야 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긴 원일을 찾아서 제거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가능했다면 병원에서 다른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이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확실히 의료용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의사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을 먹으니 확실히 덜 아프고, 덜 불편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처럼 당장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은데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병원에 내방하셔서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세요. 저는 확실히 예전보다 덜 아픕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지금도 스타킹을 신고 있습니다. 스타킹에 대한 소개는 제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중에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수 도 있을것 같아서 제가 검사받고 치료받으면서 들어가는 비용도 대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병원마다/지역마다 당연히 금액은 다를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저의 경우에는 이러했다 하는거니 참고해주세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실행한 초음파 금액은 29만원 가량이었습니다. 당연히 의사선생님의 처방으로 진행된 검사이기에 실비보험 처리는 됩니다. 

그리고 진료 후 처방해주신 약물과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있는데요. 위의 약물값은 한 달 분에 대략 12000원 정도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의료용압박스타킹도 보험처리가 되어서 무릎까지 올라오는 형태였고 하이브리드삭스

였고 의료보험이 되어서 2만8천원 정도에 구매했던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그 스타킹에 대한 리뷰가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smalltalk82.tistory.com/10?category=696305


아쉽지만 의료용압박스타킹은 의료보험 처리는 가능해도 실비청구는 안됩니다. 하지만 간호사분께 문의한결과 스타킹은 얼마든지 추가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할때 제일 궁금한게 금액적인 부분인데, 약값은 얼마인지 검사비는 얼마인지 알려주시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이러했다 하고 긴 사족을 달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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