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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형 의료용 압박스타킹

 

 

여름철 추천 압박스타킹
여름용 압박스타킹 추천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

 

더운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제가 직접 사보고 신어 본 제품중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인 군제-무릎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제품정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가격이겠지요?

군제 스타킹 가격
2020년 7월 기준 무릎형 가격

 

 

사진에서 보이듯이 대략 5만원대 초반입니다.

많이들 착용하시는 도고 렉스타 제품보다 많이 비싼편입니다. 렉스타 제품이 3만원대 인것에 비하면 많이 비싼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를 사서 착용해 본 후 며칠 뒤에 바로 한 개 더 주문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저 군제 알바 아닙니다!) 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는 뒷 부분에서 다시 서술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킹 개봉사진

 

첫 구매때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추가로 구매했을때 찍어뒀던 사진입니다.

 

군제 의료용 압박스타킹
군제 스타킹

 

 

군제 스타킹 설명서
설명서와 착용방법

 

 

참고로 봉인씰이 존재하며, 봉인씰을 개봉하면 반품&교환 불가능이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군제스타킹 개봉후
안내문과 꺼내본 스타킹

 

딱 보기에도 작아 보이지요? A4 용지보다도 작습니다. 

 

 

 

실제 착용모습은?

 

 

이번에도 여러분의 도움을 위해 저의 두꺼운 다리가 다시 등장 했습니다.

군제 스타킹 착용모습
실제 착용한 모습

 

 

군제 스타킹 허벅지 종아리 확대
종아리 부분

 

 

군제 스타킹 발바닥
발바닥 부분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요?

그래서 제가 구매했던 렉스타와 비교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렉스타와 군제비교
왼쪽은 렉스타 오른쪽은 군제

 

 

두 제품 모두 가장 작은 사이즈인 스몰 사이즈입니다.  딱 봐도 같은 사이즈 임에도 실제 크기는 다르지요? 그리고 저 차이는 바로 착용감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저처럼 키가 작은 경우에는 더더욱 큰 영향을 주고요.

키가 무슨 상관이냐 하면요. 키가 작으면 종아리의 길이도 짧습니다. 같은 스몰 사이즈라도 크게 나온 경우에는 스타킹을 다 신었을때 길이가 남아요. 무릎형 스타킹을 올바르게 착용하기 위해서는 밴드가 오금 아래 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크게 나온 브랜드의 경우 무릎 위까지 올라 오기도 합니다. 판매처나 다른 설명서를 살펴봐도 무릎형의 경우 밴드는 오금 아래에 위치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것은 잘못된 착용방법 이에요. 물론 이것은 저처럼 키작은 사람에게만 해당할 테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해당 브랜드가 비교적 크게 나오는 브랜드인지 작게 나오는 브랜드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드리기 위해 제가 포스팅을 하는 것이구요!

렉스타 무릎형 스타킹
렉스타와 비교

이 사진은 렉스타 단단한 재질을 신고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단단한 재질이라 튼튼하기는 하지만 만졌을 때 촉감이 그다지 좋지는 않고,더 두껍습니다. 이 점 때문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군제 제품을 여름용으로 추천해드렸습니다.

 

 

군제 무릎형 스타킹을 추천하는 이유

1. 얇고 시원합니다. 여름철에 이것보다 더 큰 장점이 있나요?

2. 키가 작고, 종아리가 짧은 사람에게도 딱 맞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동양인 체형에 잘 맞는 것 같아요. 

3. 촉감이 매우 좋다. 만지면 기분 좋은 보들보들 한 재질이에요. 렉스타의 보들재질이 쫄쫄이 같은 부드러움 이라면, 군제 제품은 부드러운 면을 만지는 느낌이에요. 참고로 렉스타는 검은색/발트임 제품은 단단재질만 판매합니다.(2020기준)

 

그러면 장점만 있느냐? 아니지요. 비록 이 포스팅이 여름철에 군제 제품이 좋다는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단점도 같이 적어 드리겠습니다.

 

 

비추천 한다면 그 이유는?

1. 압박스타킹이 다리 전체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유형의 분은 비추천합니다.

군제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에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발 등쪽 에서만 압박이 느껴지고 다른 부분은 압박이 느껴지지 않는다. 제대로 압력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저는 이 점을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취향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전체를 꽉 조여주는 느낌이 들어야 압박을 제대로 받는 듯 한 느낌이 드시는 분도 분명히 계시니까요. 저는 발등에만 압이 느껴지고 다른 부분은 편해서 군제 제품이 좋았지만요. 이부분은 호불호가 확 갈릴테니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2. 가격이 비싸다.

보통 많이들 구매하시는 제품들의 경우 무릎형은 3~4만원대, 허벅지형은 5~6만원대 입니다. 그런데 군제에서 나온 무릎형 스타킹은 무릎형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이 넘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런저런 쿠폰을 다 동원했지만 실 결제가격이 2020년 6월 기준으로 5만1천원 이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타 제품보다 비싼건 사실인듯 합니다.

 

3. "일본"제품이다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그래서 사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그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여름에 시원하고 동양인 체형에 잘 맞기에 추천한다고 포스팅을 작성하긴 했지만, 제가 위에서 열거한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이 되시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게 맞는 것 입니다. 어떤분에겐 스타킹을 고를때 1순위가 가격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어떤분은 촉감일 수 도있는 거니까요. 저는 어디까지나 제가 제 입장에서 착용해보니 이런점이 좋고 이런점이 불편했다 하는 점만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술할 따름입니다.

 

사실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의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장마철 기압이 낮아지면 체내 혈관이 쉽게 늘어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더워서 압박스타킹을 벗어 던지고 싶은데, 증상까지 더 심해지니 이중고가 아닐 수 없겠지요. 그래서 여름철 압박스타킹으로 얇고 부드러운 소재인 군제 제품을 을 추천한 것 입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특정 업체와도 아무런 연관이 없어요. 다만 제가 제돈을 들여 구매하고 나서 알게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일반인 입니다. 스타킹을 구매하기 전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댓가성이 없는 모든 포스팅은 아주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압박스타킹에 대한 정보입니다. 현명한 쇼핑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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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의료용 압바스타킹의 수명에 대해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얼마나 신을 수 있을까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매우 비쌉니다. 그렇다 보니 한 번 사면 최대한 오래 신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늘어난 스타킹을 계속 신으면 효과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가장 좋은 것은 자주 사서 바꿔주는 건데.... 비싸니까 고민이 되는 거겠지요. 저 또한 비싸게 산 스타킹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처럼 어설픈 바느질로 나마 최대한 스타킹을 살려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바느질한상태
구멍난 압박스타킹

 

 

 

 

의료용 압박스타킹 얼마나 신을 수 있을까?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판매하는 판매처에서는 번갈아 신을 경우 3개월~6개월까지 신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스타킹의 수명을 기간으로 정하기는 애매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압박 스타킹을 신는 빈도수도 다를 것이고 보유한 스타킹의 개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명을 정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신느냐입니다.(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손톱을 아주 짧게 자르는 타입이기 때문에 손톱 때문에 올이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스타킹을 버린 대부분의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발 뒤꿈치 부분이 구멍이 나고 더이상 꿰맬 수 없을 지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지경이 될 정도면 스타킹의 압박도 느슨해지기 마련이고요. 그래서 그때쯤 되면 미련 없이 버리고 새로 구매했습니다.

제 경험상 의료용 압박스타킹 중에서도 재질이 얇은 재질/부드러운 재질/단단한 재질이 있는데 얇을 수록 구멍이 나기 쉬웠습니다.

렉스타 스타킹 구멍
처음엔 작았던 구멍

 

 

 

처음에는 위의 사진처럼 구멍도 작아요. 그럴땐 가볍게 꿰매 주시면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꿰맨 부분이 다시 구멍이 나고 그럴 때쯤 되면 밴드나 다른 부분의 압박도 처음과는 다르게 약간 느슨한 기분이 듭니다.

그 시점이 되면 아무리 아까워도 버리곤 합니다. 저의 경우는 미용목적이 아니라 내 다리의 건강을 위해 신는 것이므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도 압박이 느슨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구매했습니다.

 

 

 

느슨해진스타킹밴드
밴드가 느슨해 졌어요

 

 

 

위의 사진은 두어달을 신었더니 밴드도 좀 느슨해지고, 보풀도 좀 생겼어요. 그래도 아직까진 압박을 잘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버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수명이 언제 까지라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수명이 다한 경우는 이렇습니다.

1. 스타킹에 구멍이 났는데 더이상 수습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2. 손톱이나 기타 세탁상의 문제로 올이 나갔는데 그게 점점 커질 때

3. 착용했을때 너무 편할 때.   편하면 좋은 게 아니냐 하겠지만 압박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해졌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스타킹을 신었을 때 당연히 발등이나 발목 쪽이 조여서 살짝 불편한 게 정상이거든요.

 

사실 스타킹의 수명이 다 된것 같다는 느낌은 되게 주관적이에요. 이 스타킹을 신었을 때 압박을 제대로 주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본인만이 할 수 있거든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었는데 자꾸 어째 다리도 붓는 것 같고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면 아까워도 버리는 게 맞습니다. 다만 그 정도를 판단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시각적인 척도가, 스타킹 밴드의 늘어짐 정도와 구멍 나거나 올이 얼마나 나갔느냐가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지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몇 개월 동안 신으실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는 크게 신경 쓰실 필요가 없어요. 한 켤레를 사서 신는 분과 저처럼 10켤레를 넘게 사서 돌려 신는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기간동안 신을 수 있겠어요. 

다만 스타킹을 신을 수록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스타킹의 재질이 부드러울수록 수명이 짧았어요. 즉 착용감이 좋을수록 수명도 짧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이에요. 2만 원대 저렴이부터 비싼 고가의 제품도 써봤는데요. 가격이 싸다고 금방 구멍 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가격보다는 재질에 따라 수명이 정해진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그저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저 열심히 스타킹을 사서 신는 하지정맥류 환자일 뿐이에요^^;)

 

그래서 "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오래 신고 싶다" 는 생각이 드신다면, 착용감 보다는 단단한 재질로 된 스타킹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재질로 여러가지 기장의 스타킹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기장 뿐 아니라 재질도 종류별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여름철에 신기 좋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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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tltle>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 솔직 리뷰 (렉스타212)




다리 정맥의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하지정맥류의 통증을 줄여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비싸다보니 신중한 구매가 필요한데요.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렉스타(미국)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입니다. 이 제품은 발트임 스타일에 길이는 허벅지 까지 올라오며, 밴드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를 한 타입입니다.
(제품번호 212-발트임,단단재질)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착용모습과 가격, 제품정보들을 솔직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정보

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렉스타 212 구매가격(허벅지형)


대략 5만원정도 하며, 이런 저런 쿠폰을 적용하면 4만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가격은 2020년 가격기준 입니다.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사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이 궁금해 하실 "실제"착용 모습과 판매처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렉스타 212렉스타 212/발트임/허벅지길이/단단재질


대략 열 번 정도 세탁한 후의 스타킹 상태 입니다. 아무래도 구매하자 마자 찍은 사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렉스타 212 실리콘밴드실리콘 밴드



실리콘이 동그랗게 박혀있는 형태의 밴드입니다. 실리콘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스타킹의 재질


렉스타의 여러 라인업들은 대체적으로 3가지로 나눠 집니다. 얇은재질/보들재질/단단한재질 이렇게요. 제가 이번에 리뷰하는 스타킹은 단단한 재질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는 실제로 어떤 느낌의 천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실제로 받아보기 전까지는 보들 재질 스타킹의 두꺼운 버전인가 보다 하는 생각만 했어요. 

렉스타212 발트임사진발트임 스타킹


단단한재질/발트임 버전이라 저렇게 발가락이 보입니다.




렉스타212허번지착용 부분 확대1




렉스타212 허벅지 확대사진착용부분확대2


허벅지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대략 어떤 소재의 천인지 감이 오시나요? 나중에 스타킹을 벗고나면 다리에 가로로 여러줄의 자국이 남는 것을 보실 수있어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착용할때는 자국이 안남았는데 단단한 재질의 경우는 자국이 남는게 차이점 중의 하나 였습니다.



렉스타 212 전체착용사진전체를 보면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착용 모습이에요. 사실 뚱뚱한 제 다리를 공개하는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정보공유를 위해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스타킹만 봐주세요 헤헷





렉스타 212 밴드부분 실리콘밴드부분의 실리콘 처리 상태



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밴드처리 부분은 정말 중요한 선택사항이에요. 일단 본인이 실리콘에 알러지가 없는지 아닌지 판단하셔야 하고, 그 다음에는 저렇게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으로 구매할지 아니면 일자로 테이프처럼 실리콘이 이어진 타입으로 구매할지 정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허벅지가 두껍거나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테이프처럼 이어진 실리콘 보다, 위의 사진처럼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이 더 편하실 겁니다. 실리콘이 테이프처럼 이어진 경우에는 허벅지가 두꺼울 경우 조임이 심하더라구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단단재질 VS 보들재질


렉스타 212/265비교사진단단한재질 VS 보들재질




단단한 재질(212)과 보들 재질(265)의 스타킹 두 개를 같이 놓고 찍어봤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하는 숫자 212/265등의 숫자는 스타킹 판매처에서 부여한 제품번호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킹이 바로  보들재질 265 입니다.  신을 때도 편하고, 재질도 보들보들 해서 만지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지만 265 보들재질 스타킹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바로 검은색이 없습니다. 검은색은 발막힘 버전만 있어요. 저는 발막힘 스타킹을 신으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을 줘서 아프기 때문에 발트임만 신을 수 있거든요. 혹시나 발톱이 건강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발톱이 살을 파고 들었던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발트임 버전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발막힘 버전은 발 전체를 꽉 조이기 때문에 발톱이 파고들 가능성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 ㅠ_ㅠ)


그래서 저의 경우엔 여름에는 검은색의 단단한 재질 스타킹을 신고, 긴바지를 입어도 덥지 않은 계절에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신습니다. 검은색의 경우 그냥 신고나가도 다른 분들이 보기엔 그냥 도톰한 스타킹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도 지장이 없거든요. 하지만 위에 나온 265 베이지색 스타킹의 경우는 절대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색이에요.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은 내구도에도 차이가 있어요. 아무래도 보들 재질 보다는 단단한 재질이 좀 더 튼튼한 것 같아요. 보들 재질 스타킹의 큰 단점중의 하나가 스타킹의 압박이나 밴드는 멀쩡한데, 발바닥에서 뒤꿈치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약해서 거기에 자꾸 구멍이 납니다. 꿰매고 꿰매도 계속 구멍이 커져서 결국엔 버려야 합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처럼 됩니다.


구멍난 렉스타 265똥손이라 꿰매어 봤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보들 재질을 제일 많이 샀어요. 신고, 벗기 편하고 보드라운 느낌이 좋아서요. 튼튼히 오래 신고 싶으신분에게는 비추천 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착용감이 우수하고 신고 벗기 편하지만 외출시 무조건 바지가 필요하며 내구성이 떨어지는 보들재질 VS 내구성이 좋아서 잘 떨어지지 않고 외출할 때 그대로 나갈 수 있지만, 촉감이나 착용감은 좀 불편 할 수 있는 단단재질 




단단한 재질(검정색)의 경우에는 이렇게 그대로 외출해도 됩니다.

렉스타 212 신고 외출샌들에 스타킹 이라니!


요즘 더워서 샌들에 스타킹을 신어 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이상하지는 않지요? 위의 사진은 샌들이라 그렇고 일반적인 구두나 운동화를 신으면 그냥 보통 스타킹 처럼 보여요.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총평


1. 가격은 5만원정도, 이런저런 쿠폰을 이용하면 4원 후반대도 가능

2. 재질에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재질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3. 렉스타 212는 단단한 재질이라 비교적 내구성이 좋았으며, 검은색의 경우에는 그대로 입고 외출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흘러내림도 거의 없다. 다만 도톰한 스타킹에 속하므로 여름에는 약간 더울 수 있다. 

4. 렉스타 브랜드 수입하시는 분들!! 보들재질/허벅지/발트임 검은색도 좀 수입해주세요. 왜 진한 베이지색만 있나요. 난 보들재질이 좋은데, 허벅지/검은색 발트임을 구매하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단단재질만 사야함 ㅠㅠ


사실 이 포스팅은 4번을 위한 포스팅 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름이라 보들한 재질의 스타킹이 더욱 절실한데, 허벅지에 발트임 옵션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없어서요.



실제로 신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려봤습니다. 스타킹이 비싸니까 아무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겠죠? 다른 포스팅도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제 게인적인 견해이며, 제 돈으로 정정당당하게 구매해서 착용해 본 결과, 그 느낀점을 쓴 것입니다.

제가 몇 십만원의 돈을 날려가며 저에게 맞는 스타킹을 찾느라 노력했는데,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뭐.... 큰 도움은 안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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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구매후기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광고아님)


이번에는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써보고 느낀점과 착용사진까지 친절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가격은?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때의 가격입니다.

시그바리스 스타킹 가격공식 판매처 판매가격


제가 사서 신어본 스타킹의 옵션은 고를 수 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에 발오픈형/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타입이었습니다. 가격은 공식판매처 기준 6만원 이었습니다.

http://www.sigvaris.co.kr/




제품사진


시그바리스 스타킹 정면스타킹 정면모습

시그바리스 스타킹 밴드실리콘밴드 모습

전형적인 밴드의 모습입니다. 실리콘이 콕콕 박혀있는 형태에요. 색상은 구매할 때의 설명처럼 살색(베이지)입니다. 약간 도톰한 편이에요. 




착용사진

스타킹 발 끝발트임 모습


스타킹 발바닥 부분발바닥 모습




제 발 사이즈는 225입니다. 대부분 제일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면 저렇게 크지 않았는데 유독 시그바리스 스타킹은 저한테 너무 커서 발가락이 거의 다 가려지네요. 저렇게 발이 가려진다고 해서 딱히 나쁜건 없는데요. 그냥 보기에 좀 웃길 뿐 이에요.



착용느낌


제일 작은 사이즈를 골랐는데도 저한테는 살짝 긴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미디움 사이즈랑 스몰의 중간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압박도 다른 스타킹보다 덜 한 느낌이었구요. 착용감은 좋았어요.

어차피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원리는 압박의 차이로 인해 정맥의 역류를 방지하는 것이므로 압박이 무조건 셀 필요는 없더라구요. 약간 느슨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스타킹의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어떤 분에게 추천을 해주면 좋을까?


구매할 때 고를 수 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옵션으로체크해서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55cm의 단신인 저에게는 약간 긴듯한 느낌이었어요.

원래 스타킹을 착용했을때 밴드가 Y존 아래에 딱 위치해야 하는데 살짝 남을 듯 말 듯 했어요.생각해보니까 이건 저의 키가 너무 작고 다리가 짧아서 그런 것 같아요. 보통의 평균적인 분들이라면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처럼 키가 작으신 분들은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산부가 착용하기에는 딱 좋을것 같았어요. 재질도 부드러운 편이고, 너무 꽉 조이지 않아서 너무 갑갑하지 않고 처음 신으시는 분들도 비교적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말로만 설명해드리면 이해하기 힘드실 것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킹들 중에서 몇 개를 꺼내서 비교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그바리스/렉스타/군제브랜드 3종 비교




위의 스타킹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시그바리스(스위스), 렉스타(미국), 군제(일본)에서 제조한 물건입니다.

구매할 때 모두 가장 작은 사이즈/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형태로 구매했어요. 군제스타킹의 경우는 발트임 버전이 없어서 발막힘으로 구매한 후 제가 가위로 잘랐습니다.


딱 봐도 시그바리스 스타킹이 가장 길어보이죠? 실제로 착용해봐도 가장 길어요. 스몰이지만 약간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의 경계같은 느낌이에요. 사진에서도 보이는 바 처럼 가장 길이가 짧은 군제 스타킹이 신을때도 가장 힘들고 쫀쫀해요.


가격은 렉스타<군제<시그바리스 순으로 비싸요. 다만 가격차이는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격때문에 특정 브랜드를 고르지는 마세요.





위의 사진은 실리콘 밴드를 비교해봤어요.


시그바리스는 아주 넓은 실리콘/렉스타는 보통의 실리콘/군제는 노실리콘 입니다. 실리콘 밴드가 넓을수록 스타킹이 안내려 가지만, 실리콘 알러지나 간지러울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하루종일 양말을 신고 있다가 벗으면 양말자국이 나지요? 스타킹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고 있다가 벗으면 실리콘 자국이 뿅뿅 남아있어요. 문지르면 아주 시원해요 하하하하하하)


시그바리스 의료용 압박스타킹 후기 총평


1. 다른 브랜드보다 약간 사이즈가 큰 편이다.(스몰사이즈로 구매할 경우)

2. 착용감이 좋고, 재질은 부들부들 한 편이다.

3. 가격도 약간 비싼편이다.

4. 임신하신 분들이 착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5. 꽉 조여주고 쫀쫀한 압박을 원하시는 타입이라면 신중히 구매하시길 바란다.



<참고사항>

시그바리스의 모든 제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한개의 제품만을 구매해 봤기 때문에 저의 리뷰가 모든 제품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며, 길이나 압박의 정도에 대한 느낌은 개인의 신체사이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리뷰는 제가 제돈을 주고 직접 구매해서 쓴 후기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오로지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쓴 글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스타킹을 구매하기 앞서서 그저 조그만한 참고라도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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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의료용압박스타킹 소개

의료용압박스타킹과 당뇨양말의 기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스타킹을 아시나요?

 

 

예전에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다리 초음파 후 하지정맥류 판정을 받았어요.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해서 약을 먹고 스타킹을 처방해주셨는데 그때 받아온 스타킹이 바로 이겁니다.

 

압박스타킹과 당뇨환자의 발보호 기능이 합쳐진 양말
무릎까지 올라오는 형태

초음파 비용은 실비청구가 가능했지만 의료용 스타킹은 보험청구가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의료보험은 적용이 되기때문에 2만8천원인가?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포장지에 당뇨 하이브리드 삭스 어쩌고 이런 설명이 있길래 오잉? 이랬는데 열어보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당뇨양말을 구매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발에 상처가 나지 말라고 발바닥을 엄청 도톰하게 만들거든요.

 

근데 이 스타킹도 그것처럼 발바닥 부분은 일반 당뇨양말처럼 아주 도톰하게 만들고 윗부분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처럼

 

단계별 압박을 주는 그런 타입이었어요. 그래서 하이브리드 삭스였나봐요.

 

사실 스타킹이라기보다는 착용감이나 생긴건 양말 그 자체인데요. 그래도 일단 분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니까

 

스타킹이라고 불러야겠지요? 

 

착용감은 스포츠 양말신는 느낌이구요. 제가 발막힘 형태의 스타킹을 신으면 발톱에 염증이 생기고 아픈데 이

 

스타킹은 비교적 그런증상도 나타자지 않았고 발바닥도 아주 도톰하고 푹신해서 저는 좋았어요.

 

 

 

 

그냥 이런형태의 스타킹(양말)도 있다 하고 소개차원에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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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압박스타킹 중에 대표적인 브랜드 두 개인 렉스타와 군제의 제품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미리 밝혀드리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글이며 두 회사와 아무 상관없이 오로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브랜드의 스타킹을 구매했었는데요.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제 취향이 아니었던 재질의 스타킹은

 

버리거나 혹은 나눠주거나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중에서 많이들 구매하시는 브랜드

 

2개 중에서 골라왔습니다.

 

바로 도고 렉스타 스타킹(미국)과 군제(일본) 스타킹입니다.

렉스타 허벅지형 스타킹
도고 렉스타
일본산 군제 허벅지형 스타킹
군제

 

 

 

 

 

 

비교의 시작은 바로 가격이겠지요? 저는 주로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을 선호하고 또 리뷰도 허벅지

 

형태의 스타킹을 할 예정이라 가격도 그것에 맞춰서 보여드렸습니다.(검색 날짜 2019/12월)

 


두 제품을 고른건 의료용 압박스타킹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메이저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제가 보유한 두 스타킹입니다.

   왼쪽   <군제>                                                                                    오른쪽 <렉스타>

 

 

 

 

이것만 봐서는 색상 말고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두 스타킹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바로 허벅지 형태의 스타킹에서 스타킹이 흘러내리지 않게 밴드를 어떤 식으로 고정을 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데요.

 

군제 제품은 실리콘 프리를 광고로 내세우며 실리콘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광고합니다.

 

그리고 실리콘 없이 스타킹을 잡아두기 위해서 밴드 부분을 아주 넓게 만들었어요.

 

반면 렉스타는 실리콘을 촘촘히 박은 전형적인 의료용 압박 스타킹의 형태입니다.

 

(참고로 실리콘을 박는 방법도 두 종류입니다. 위 사진처럼 동그란 점을 찍듯이 실리콘을 박는 방법과 얇게 한일자로 밴

 

드 전체를 펴 바른 타입이 있어요)


비교분석 1. 밴드 타입의 차이

 

결론부터 말하면 군제 제품은 흘러내립니다. 10분 거리 마트만 다녀와도 속옷 아래에 있던 밴드가 무릎까지 내려가 있어

 

요. 뭐... 걸을 때마다 조금씩 몰래 추켜 올린다면 그렇게까진 안 되겠지만요. 무릎까지 내려갔다는 건 정말 과장 1도 없는

 

경험담이에요.

 

대신 착용감은 우수해요. 뭐랄까 보들보들하고 자꾸 만지고 싶은 느낌이에요. 실리콘이 없어서 오래 착용해도 밴드 부분

 

이 간지럽지도 않고요.

 

그런데 조금만 움직여도 어느새 무릎까지 내려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렉스타 스타킹은 전형적인 방법으로 실리콘을 밴드에 박은 타입이에요.

 

그래서 웬만해선 잘 안 내려가요. 운동을 하면 모를까 가볍게 걷거나 하는 정도는 1~2시간 걸어도 거슬리지 않게

 

살짝 내려간 정도라 옷매무새 다듬을 때 살짝 봐주면 될 정도입니다.

 

다만 실리콘 알러지나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간지럽거나 하실 수 있어요. 저는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 타입이라

 

씻거나 잠에 들 때 빼고는 계속 착용 중이지만 딱히 가렵거나 하지 않습니다.

 

비교분석 2. 색상 차이

스타킹을 구매할 때 또 하나의 고민이 스타킹을 노출시켜도 될까?라는 점이에요.

 

치마를 입어야 하거나 스타킹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옷을 입어야 한다면 단호하게 검은색 스타킹을 구매하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어요.

          왼쪽 -군제                                                       오른쪽-렉스타

 

 

 

다른 분들의 비교를 위해 부끄럽지만 저의 뚱뚱한 다리를 공개합니다 ㅠㅠ

 

(왼쪽은 군제 제품을 사서 가위로 발끝을 자른 거고요. 오른쪽은 처음부터 발트임 제품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 다 신고 나가기에 적합하진 않고요. 특히 오른쪽 렉스타 스타킹은 실제로 보면 80년대

 

에어로빅 옷 재질처럼 반질반질 윤기까지 나서 남한테 보여주기 민망한 색상이에요.

 

그나마 왼쪽 군제 제품은 그래도 밤이나 어둑할 때는 잘 티가 안 나서 그대로 입고 나가도 됩니다.

 

하지만 밝은 곳에서 보면 군제 껏도 어색하니까 외출하실 땐 바지 입고 나가셔야 합니다.

 

이런 거 신경 쓰기 싫다 하면 그냥 검은색 사세요.

 

대신에 검정색 스타킹은 검은색만의 스트레스가 있어요. 신고 벗을 때마다 하얀 각질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거 볼 때마다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요. 아무리 잘 씻고 다리에 로션 발라도 검정 스타킹에는 하얗게 묻어 나와요.

 

일반 스타킹이야 안 묻을지 몰라도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워낙 쫀쫀하고 또 신거나 벗을 때도 힘들여 벗어야 하기

 

때문에 각질이 묻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라 저처럼 베이지색만 사는 분들도 많아요.

 

 

  • 요약
2019/12월기준 군제 렉스타
가격(허벅지타입기준) 6만원 5만원초반
밴드타입 노실리콘(넓은밴드) 실리콘(보통밴드)
색상 피부색에가까운베이지 갈색에 가까움
재질

보들보들 촉감 우수

재질의선택가능(얇음/보들/단단)
흘러내림 정도 많이 흘러내림 흘러내림 별로 없음
추천타입 앉아서 일을 할경우 어느정도 움직임이필요한경우

 

 

 

물론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순수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수 십만 원 치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면서 느낀 점을 최대한

 

솔직하게 적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디 부족하나마 제 글이 의료용 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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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스타킹 처음 구매팁

처음으로 의료용압박스타킹을 구매할 때의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쉬운 여러가지 요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고, 취미도 온라인 게임과 e북 소설 읽는 것이라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거든요.


그러다 보니 저절로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의 혈관이 부은것 처럼 튀어나오더니 종아리 까지 증상이 퍼졌고 작년 


가을쯤에는 걷거나 다리에 힘을 주면 다리가 뻐근해졌습니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압박스타킹을 신기 시작했


습니다. 



일단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매우 비쌉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유레그/렉스타/군제 등등의 브랜드의 경우에는


보통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경우는 5만원선/ 팬티형은 6만원 /무릎까지 오는 경우는 


3~4만원 정도 합니다.


<브랜드마다 착용감이나 재질이 살짝 달랐는데 그것에 대한 비교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그래서 제가 하는 조언은 일단 저렴이 브랜드로 나에게 맞는 사이즈와 형태를 골라라!

하는 것입니다.



왜 첫 시작을 저렴이 브랜드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 할게요.



1. 나한테 맞는 사이즈를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보통 스타킹 판매 사이트에서 어떤 사이즈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이


표를 제시합니다. 혹은  본인의 사이즈를 상담원에게 알려주고 어떤걸 사


야합니까?하고 물어본 후 답변을 토대로 구매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압박스타킹의 종류에 따라 구매해야하는 사이즈가 달라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키가 155cm 입니다. 단신이지요. 그런데 살이 쪘습니다


그래서 구매 실수를 많이 했어요. 내가 살이 쪘으니 라지를 사야지 하고 6만


넘는 돈을 주고 팬티형 스타킹을 구매했는데요.


결론은 너무 길어서 착용할 수 가 없었어요. 6만원을 허공에 날렸죠.


다음에는 그럼 미디움 허벅지형을 샀는데 그래도 살짝 길더라구요


무릎뒤가 접히고 주름이 생기고 불편했어요(5만 5천원 또 허공으로)


마지막에서야 스몰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그제서야 딱 맞더라구요.


사이즈 찾는데만 18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 했어요.





2. 나한테 맞는 형태를 찾아야 한다.


(무릎형/허벅지형/팬티형/발막힘/발트임)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오프라인에서 파는 곳이 거의 없어요.


큰 병원이나 큰 약국에서나 팔거든요. 그러다 보니 직접 착용해 보거나 보고


살수가 없어요. 제일 좋은방법은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거기서 사이즈와


형태를 추천해주면 그걸 사는거겟죠. 그런데 모두가 그럴 순 없잖아요.


그럼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는데 일단 형태가 3종류인데 어느형태가 나한테


맞을지 몰라요. 


무릎형/허벅지형/팬티형이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르고 직접


신어봐야 알게 되거든요.


나한테 맞는 사이즈와 형태를 찾는데 시행착오가 필요한데 그걸 저처럼 비싼


브랜드로 하지 말란 뜻이에요.


처음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땐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는데요.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무릎형은 착용해도 다리가 뻐근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허벅지형태로 바꿔 신으니 안아파졌어요. 


팬티형은 신고 벗는데 너무 힘들고 가격만 비싸고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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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 끝이 오픈된걸 살지 일반 스타킹처럼 막힌걸 살지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초반에 발막힘 된 걸 신었다가 엄지발가락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다니면서 항생제 먹고 소독받고 치료받았어요.


발막힘된 스타킹의 경우 발전체를 꽉 조입니다. 그러다보니 엄지발톱이


압력을 받아 살을 파고 들어서 염증을 일으켰어요 ㅠㅠ


다만 오픈된 스타킹의 경우 양말을 신을때 불편합니다.


발막힘의 경우는 양말을 생략해도 되고, 추가로 덧신을때도 비교적 신기가


편합니다. 선택은 본인의 취향이겠죠?




즉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것이 여러가지 라는 겁니다.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길이와 발막힘 그리고 압박의 정도까지 골라야 합니다.


스타킹마다 압박의 정도가 다른데 자신의 증세에 따라 압박의 강도도 달라야 하거든


요. 그런데 많이 들 쓰는 비싼 브랜드의 제품으로 나에게 맞는 형태의 스타킹을 찾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제품이거나 누가 소개해주는 제품이 있어서 그걸 사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한 번 사볼까?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너무 


유명한 좋은 제품으로 사려하지 마시고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로 시작하셔서 나에게


맞는 길이와 형태 압박의 정도를 찾으신 후  그 다음부터 괜찮은 브랜드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제가 보유한 몇 가지 스타킹으로 설명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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