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타 의료용 압박스타킹 솔직 리뷰 (렉스타212)
가격정보
렉스타 212 구매가격(허벅지형)
대략 5만원정도 하며, 이런 저런 쿠폰을 적용하면 4만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가격은 2020년 가격기준 입니다.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사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이 궁금해 하실 "실제"착용 모습과 판매처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렉스타 212/발트임/허벅지길이/단단재질
대략 열 번 정도 세탁한 후의 스타킹 상태 입니다. 아무래도 구매하자 마자 찍은 사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실리콘 밴드
실리콘이 동그랗게 박혀있는 형태의 밴드입니다. 실리콘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스타킹의 재질
렉스타의 여러 라인업들은 대체적으로 3가지로 나눠 집니다. 얇은재질/보들재질/단단한재질 이렇게요. 제가 이번에 리뷰하는 스타킹은 단단한 재질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는 실제로 어떤 느낌의 천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실제로 받아보기 전까지는 보들 재질 스타킹의 두꺼운 버전인가 보다 하는 생각만 했어요.
발트임 스타킹
단단한재질/발트임 버전이라 저렇게 발가락이 보입니다.
착용 부분 확대1
착용부분확대2
허벅지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대략 어떤 소재의 천인지 감이 오시나요? 나중에 스타킹을 벗고나면 다리에 가로로 여러줄의 자국이 남는 것을 보실 수있어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착용할때는 자국이 안남았는데 단단한 재질의 경우는 자국이 남는게 차이점 중의 하나 였습니다.
전체를 보면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착용 모습이에요. 사실 뚱뚱한 제 다리를 공개하는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정보공유를 위해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스타킹만 봐주세요 헤헷
밴드부분의 실리콘 처리 상태
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밴드처리 부분은 정말 중요한 선택사항이에요. 일단 본인이 실리콘에 알러지가 없는지 아닌지 판단하셔야 하고, 그 다음에는 저렇게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으로 구매할지 아니면 일자로 테이프처럼 실리콘이 이어진 타입으로 구매할지 정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허벅지가 두껍거나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테이프처럼 이어진 실리콘 보다, 위의 사진처럼 실리콘이 뿅뿅 박힌 타입이 더 편하실 겁니다. 실리콘이 테이프처럼 이어진 경우에는 허벅지가 두꺼울 경우 조임이 심하더라구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단단재질 VS 보들재질
단단한재질 VS 보들재질
단단한 재질(212)과 보들 재질(265)의 스타킹 두 개를 같이 놓고 찍어봤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하는 숫자 212/265등의 숫자는 스타킹 판매처에서 부여한 제품번호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킹이 바로 보들재질 265 입니다. 신을 때도 편하고, 재질도 보들보들 해서 만지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지만 265 보들재질 스타킹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바로 검은색이 없습니다. 검은색은 발막힘 버전만 있어요. 저는 발막힘 스타킹을 신으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을 줘서 아프기 때문에 발트임만 신을 수 있거든요. 혹시나 발톱이 건강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발톱이 살을 파고 들었던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발트임 버전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발막힘 버전은 발 전체를 꽉 조이기 때문에 발톱이 파고들 가능성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 ㅠ_ㅠ)
그래서 저의 경우엔 여름에는 검은색의 단단한 재질 스타킹을 신고, 긴바지를 입어도 덥지 않은 계절에는 보들 재질의 스타킹을 신습니다. 검은색의 경우 그냥 신고나가도 다른 분들이 보기엔 그냥 도톰한 스타킹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출용으로도 지장이 없거든요. 하지만 위에 나온 265 베이지색 스타킹의 경우는 절대로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색이에요.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은 내구도에도 차이가 있어요. 아무래도 보들 재질 보다는 단단한 재질이 좀 더 튼튼한 것 같아요. 보들 재질 스타킹의 큰 단점중의 하나가 스타킹의 압박이나 밴드는 멀쩡한데, 발바닥에서 뒤꿈치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약해서 거기에 자꾸 구멍이 납니다. 꿰매고 꿰매도 계속 구멍이 커져서 결국엔 버려야 합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처럼 됩니다.
똥손이라 꿰매어 봤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보들 재질을 제일 많이 샀어요. 신고, 벗기 편하고 보드라운 느낌이 좋아서요. 튼튼히 오래 신고 싶으신분에게는 비추천 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주세요.
착용감이 우수하고 신고 벗기 편하지만 외출시 무조건 바지가 필요하며 내구성이 떨어지는 보들재질 VS 내구성이 좋아서 잘 떨어지지 않고 외출할 때 그대로 나갈 수 있지만, 촉감이나 착용감은 좀 불편 할 수 있는 단단재질
단단한 재질(검정색)의 경우에는 이렇게 그대로 외출해도 됩니다.
샌들에 스타킹 이라니!
요즘 더워서 샌들에 스타킹을 신어 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이상하지는 않지요? 위의 사진은 샌들이라 그렇고 일반적인 구두나 운동화를 신으면 그냥 보통 스타킹 처럼 보여요.
렉스타 212 의료용 압박스타킹 총평
1. 가격은 5만원정도, 이런저런 쿠폰을 이용하면 4원 후반대도 가능
2. 재질에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재질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3. 렉스타 212는 단단한 재질이라 비교적 내구성이 좋았으며, 검은색의 경우에는 그대로 입고 외출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흘러내림도 거의 없다. 다만 도톰한 스타킹에 속하므로 여름에는 약간 더울 수 있다.
4. 렉스타 브랜드 수입하시는 분들!! 보들재질/허벅지/발트임 검은색도 좀 수입해주세요. 왜 진한 베이지색만 있나요. 난 보들재질이 좋은데, 허벅지/검은색 발트임을 구매하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단단재질만 사야함 ㅠㅠ
사실 이 포스팅은 4번을 위한 포스팅 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름이라 보들한 재질의 스타킹이 더욱 절실한데, 허벅지에 발트임 옵션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없어서요.
실제로 신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려봤습니다. 스타킹이 비싸니까 아무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겠죠? 다른 포스팅도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지극히 제 게인적인 견해이며, 제 돈으로 정정당당하게 구매해서 착용해 본 결과, 그 느낀점을 쓴 것입니다.
제가 몇 십만원의 돈을 날려가며 저에게 맞는 스타킹을 찾느라 노력했는데,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뭐.... 큰 도움은 안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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