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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스타킹 처음 구매팁

처음으로 의료용압박스타킹을 구매할 때의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쉬운 여러가지 요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고, 취미도 온라인 게임과 e북 소설 읽는 것이라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거든요.


그러다 보니 저절로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의 혈관이 부은것 처럼 튀어나오더니 종아리 까지 증상이 퍼졌고 작년 


가을쯤에는 걷거나 다리에 힘을 주면 다리가 뻐근해졌습니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압박스타킹을 신기 시작했


습니다. 



일단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매우 비쌉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유레그/렉스타/군제 등등의 브랜드의 경우에는


보통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경우는 5만원선/ 팬티형은 6만원 /무릎까지 오는 경우는 


3~4만원 정도 합니다.


<브랜드마다 착용감이나 재질이 살짝 달랐는데 그것에 대한 비교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그래서 제가 하는 조언은 일단 저렴이 브랜드로 나에게 맞는 사이즈와 형태를 골라라!

하는 것입니다.



왜 첫 시작을 저렴이 브랜드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 할게요.



1. 나한테 맞는 사이즈를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보통 스타킹 판매 사이트에서 어떤 사이즈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이


표를 제시합니다. 혹은  본인의 사이즈를 상담원에게 알려주고 어떤걸 사


야합니까?하고 물어본 후 답변을 토대로 구매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압박스타킹의 종류에 따라 구매해야하는 사이즈가 달라지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키가 155cm 입니다. 단신이지요. 그런데 살이 쪘습니다


그래서 구매 실수를 많이 했어요. 내가 살이 쪘으니 라지를 사야지 하고 6만


넘는 돈을 주고 팬티형 스타킹을 구매했는데요.


결론은 너무 길어서 착용할 수 가 없었어요. 6만원을 허공에 날렸죠.


다음에는 그럼 미디움 허벅지형을 샀는데 그래도 살짝 길더라구요


무릎뒤가 접히고 주름이 생기고 불편했어요(5만 5천원 또 허공으로)


마지막에서야 스몰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그제서야 딱 맞더라구요.


사이즈 찾는데만 18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 했어요.





2. 나한테 맞는 형태를 찾아야 한다.


(무릎형/허벅지형/팬티형/발막힘/발트임)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오프라인에서 파는 곳이 거의 없어요.


큰 병원이나 큰 약국에서나 팔거든요. 그러다 보니 직접 착용해 보거나 보고


살수가 없어요. 제일 좋은방법은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거기서 사이즈와


형태를 추천해주면 그걸 사는거겟죠. 그런데 모두가 그럴 순 없잖아요.


그럼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는데 일단 형태가 3종류인데 어느형태가 나한테


맞을지 몰라요. 


무릎형/허벅지형/팬티형이 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르고 직접


신어봐야 알게 되거든요.


나한테 맞는 사이즈와 형태를 찾는데 시행착오가 필요한데 그걸 저처럼 비싼


브랜드로 하지 말란 뜻이에요.


처음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땐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는데요.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무릎형은 착용해도 다리가 뻐근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허벅지형태로 바꿔 신으니 안아파졌어요. 


팬티형은 신고 벗는데 너무 힘들고 가격만 비싸고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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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 끝이 오픈된걸 살지 일반 스타킹처럼 막힌걸 살지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초반에 발막힘 된 걸 신었다가 엄지발가락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다니면서 항생제 먹고 소독받고 치료받았어요.


발막힘된 스타킹의 경우 발전체를 꽉 조입니다. 그러다보니 엄지발톱이


압력을 받아 살을 파고 들어서 염증을 일으켰어요 ㅠㅠ


다만 오픈된 스타킹의 경우 양말을 신을때 불편합니다.


발막힘의 경우는 양말을 생략해도 되고, 추가로 덧신을때도 비교적 신기가


편합니다. 선택은 본인의 취향이겠죠?




즉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구매함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것이 여러가지 라는 겁니다.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길이와 발막힘 그리고 압박의 정도까지 골라야 합니다.


스타킹마다 압박의 정도가 다른데 자신의 증세에 따라 압박의 강도도 달라야 하거든


요. 그런데 많이 들 쓰는 비싼 브랜드의 제품으로 나에게 맞는 형태의 스타킹을 찾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제품이거나 누가 소개해주는 제품이 있어서 그걸 사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한 번 사볼까?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너무 


유명한 좋은 제품으로 사려하지 마시고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로 시작하셔서 나에게


맞는 길이와 형태 압박의 정도를 찾으신 후  그 다음부터 괜찮은 브랜드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제가 보유한 몇 가지 스타킹으로 설명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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