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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실내 온도와 적정한 습도는 얼마인지 알고 계신가요?

온도계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는?(출처-픽사베이)

 

1.적정 습도

여름철의 끈적한 높은 습도도 문제지만 습도가 너무 낮은 겨울철도 괴롭긴 마찬가지죠? 일반적으로 알려진 적정힌 습도는 40~60%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40%만 넘겨도 생활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저는 35퍼이하로 내려가면 가습기를 돌려서 40~45%정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한 겨울에 그이상의 습도로 올리기엔 힘들더군요.

아침에 청소를 하기 위해 환기를 시키려고 한참 문을 열어 놓은 후 체크한 제 방의 온도와 습도입니다.

온습도계
환기 후 온도와 습도 상태

습도가 27%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생활하게 되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감기게 걸리기 쉬워집니다.  사진을 찍은 후 재빨리 가습기를 돌렸습니다.

 

2. 습도가 낮으면 왜 안좋은가요?

습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코나 목과 같은 기관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코가 건조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코피가 나기 쉬워지고, 감기나 만성기침, 폐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더 높아 진다고 합니다.

기관지 사진
건조할때 나타나는 증상들

 

또한 눈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안그래도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안구 건조증에 시달리거나 눈의 피로도가 높은데 습도까지 낮아지면 안구또한 더욱 건조하게 되고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등 눈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겨울철에는 인공눈물도 틈틈히 사용해 주시고 습도관리도 더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3. 겨울철 적정 온도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적정 실내 온도는 18~20℃ 입니다. 위의 두 번째 사진을 보면 환기 후의 실내온도가 21℃ 인게 보이시죠? 즉 생각보다 낮은온도 라는 것 입니다. 

 18~20℃ 라면 얇은 실내복만으로는 춥게 느껴질 법한 온도입니다. 얇은 가디건이라도 하나 걸쳐야 할 정도의 기온인거죠. 아니면 내복을 입거나 하면 괜찮겠네요. 저의 경우나 제 친구들의 경우를 물어보면 대부분  보일러 온도를 20~23℃ 정도에 맞춰두고 생활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때에 따라 전기장판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구요.  (저희집의 경우엔 23도에 맞춥니다.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이라 추워요 )

적정 온도를 18~20℃ 라고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해준 이유는 아마도 실내외의 온도차를 최소화 하고, 난방비도 아끼는 그 적절한 온도가 18~20℃ 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주 따뜻한 실내에서 생활하다가 추운 밖으로 나가는걸 반복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것 처럼 실내외의 온도가 너무 많이 차이나도 좋지 않으니까요.

 

다음의 사진은 그냥 재미로 보세요. 다른 나라들은 겨울철 집안 평균온도가 어느정도인지를 발표한 사진입니다.

세계의 겨울철 실내온도
나라별 겨울철 실내온도

  • 의외로 따뜻하게 지내는 러시아 24 
  • 저 온도로 살 수 있나? 의심이 가는 일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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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루성 두피에 관한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https://smalltalk82.tistory.com/39

 

지루성 두피에 대한 이야기

1. 지루성 두피란 무엇인가. 일단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의는 이렇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smalltalk82.tistory.com

 

1.제가 사용해 본 샴푸의 종류

  • 각종 지성 두피용 샴푸 (두피의 기름기를 싹 없애주는 타입)
  • 각종 탈모 샴푸 (tv에서 광고하는 유명 샴푸부터 마트,sns 광고 템까지 두루두루 사용해 봤어요
  • 각종 오픈마켓에서 지루성 두피용 샴푸라고 광고하는 샴푸들
  •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
  • 국내에선 판매하지 않는 직구전용 샴푸들

지루성 두피로 고생해보신 분들이라면 혹 할만한 광고로 비싸게 팔고 있는 여러가지 샴푸를 보셨을 겁니다. 저 또한 샴푸를 직구까지 해가면서 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나라에서 특정 성분을 샴푸에 넣지 못하게 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텐데 굳이 그런 샴푸를 사야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샴푸를 바꿔보고, 샴푸 방법을 바꿔봐도 계속 머리속은 간지럽고 머리카락은 빠지고 지루성 두피염의 증세가 심해져서 직구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2.  사용해 본 샴푸중에 효과를 본 것들은?

  • 황화셀레늄 성분의 샴푸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 콜타르 성분의  샴푸(뉴트로지나 T/gel)

저의 경우 딱 쓰자마자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사용하고 나서 2~3일만에 간지러움과 두피의 뾰루지가 사라졌어요)를 본 제품이 헤드엔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입니다. 쓰고나서 신세계였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간지러움이 싹 사라졌어요

뉴트로지나 티젤샴푸도 어느정도 효과를 보긴했지만 헤드엔숄더 만큼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번갈아 가면서 사용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까진 내성이 생기진 않았는데 일부 사람들에게서 "샴푸도 내성이 생기냐면서 처음에는 너무 효과가 좋았는데 계속 쓰니까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하루는 헤드엔숄더 하루는 티젤샴푸 쓰고, 나머지는 데일리로 아무거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직구로만 구매 가능

헤드엔숄더 샴푸 3종
지루성 두피용 헤드앤숄더

 

 

<뉴트로지나 T/Gel 샴푸> 직구로만 구매 가능

뉴트로지나 T/Gel 샴푸
뉴트로지나 티젤샴푸

지루성 두피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또 다른 성분인 콜타르가 함유된 뉴트로지나의 티젤 샴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헤드앤숄더 보다는 효과가 떨어졌어요. 냄새나 사용감도 더 안좋았구요. 이 샴푸로 머리를 감고나면 머리가 빨래비누로 감은것 처럼 아주 빳빳해집니다. 웬만한 노실리콘 극지성 두피용 샴푸보다 더 기름기를 많이 없애주는 데다가 냄새까지 고약합니다. 하지만 지루성두피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T/Gel 샴푸를 사용했을 경우 머리카락이 길다면 린스나 헤어팩은 필수입니다. 안그러면 빗이 안내려가요. 

그런 이유로 어떤걸 살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일단은 헤드앤숄더 클리니컬을 먼저 구매하시길 추천해드려요. 그걸 써보시고 효과가 별로 없어서 다른 성분이 필요하다 싶으면 뉴트로지나 티젤 샴푸에 도해보세요.

 

3. 추천샴푸 로테이션

저의 경우 월요일은 헤드앤숄더 목요일은 티젤샴푸 이렇게 사용하고 나머지 요일은 그냥 가족 공용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종종 쉬지않고 계속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는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제로 다른분들도 대부분 일주일내내 지루성 두피용 샴푸만 쓰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2~3번만 쓰시더라구요.

사용횟수는 본인의 두피상태에 따라서 조절을 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두피가 안정권에 들어서고 어느정도 관리가 된다면 일주일에 1~2번만 사용하셔도 충분히 관리가 됩니다. 다만 아예 샴푸를 끊으면 다시 재발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완치가 아니라 증상완화 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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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루성 두피란 무엇인가.

일단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의는 이렇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 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외이도),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groin)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발견되는 환부 중에서도 편중적으로 발생하여 모발이 있는 곳 위주로 나거나 얼굴에만 나거나, 혹은 두피(scalp)에만 나는 경 등 다양한 환자 사례가 존재한다.  -출처 나무위키-

위의 설명에서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나타나서 간지러움과 비듬, 여드름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저의 경우는 심한 간지러움과 뾰루지 같은게 머리에 계속 생성이 되면서 탈모와 함께 지루성 두피염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2.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는 특성중 하나가 붉어진 두피와 각질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비듬, 간지러움, 두피 염증, 머리카락의 가늘어짐. 탈모 등입니다. 또한 머리카락과 얼굴의 경계에도 뾰루지 같은 것들이 잘 생기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심한 간지러움이 가장 컸습니다. 두피의 기름기를 빡빡 다 없애주는 강력한 샴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함은 아주 잠시 뿐이었고, 심지어는 머리를 말리는 중간에도 간지러웠습니다. 또한 여드름 혹은 뾰루지로 보이는 것들이 두피 곳곳에 생겨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했으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정수리쪽에 탈모가 왔습니다 . 

부끄럽지만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저의 사진을 투척합니다.

가느다란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가늘어졌어요

 

저의 머리카락은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굵은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루성 두피가 심해질수록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군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 상대적으로 더 머리가 떡져 보입니다. -_-;;)

바로 위의 사진만 보면 무슨 탈모야? 이러겠지만 눈에 띄게 탈모증상이 보이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정수리 입니다.

정수리 사진
휑한 정수리 사진

 

보이십니까? 휑한 저의 정수리 사진이...

원래의 저는 머리카락도 가늘지 않았고, 머리숱도 많은 편이라 미용실에서 매직을 받을 때 추가 요금을 내던 사람 이었습니다. 그런데 생활습관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몰라도 어느날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했고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니 저렇게 정수리가 휑해졌습니다. 

즉 저의 경우 두피가 간지럽고, 두피 여기저기에 뾰루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머리카락의 빠지는 양이 늘어났고 정수리 탈모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지루성 두피염을 검색하시는 분들이 제일 걱정하는게 저의 단계까지 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지럽고 아픈것도 싫지만 그로 인해 탈모까지 오는건 남녀 모두 두려운 것 일테니까요.

 

3. 치료방법(증상완화)은 무엇인가요?

1. 일단 증세가 너무 심하다면 피부과에 들러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세요. 그리고 급한불이 꺼졌다면 그 다음 플랜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다음은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쓰셔야 합니다. 기존 오픈마켓이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지루성두피에 좋아요 탈모에 좋아요 하는 샴푸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성분을 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지루섬 두피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들입니다. 

  • 케토코나졸 (니조랄로 알려진 항진균제)
  • 시클로피록스 올아민 (노비프록스액, 세비프록스액, 사이프록실액등의 항진균제) 
  • 징크피리치온 (주로 비듬샴푸에 사용하는 성분)
  • 황화셀레늄 (헤드앤숄더 클리니컬 스트렝스 직구만 가능 황화셀레늄1%함유)
  • 콜타르 (뉴트로지나 T/gel 샴푸)

 

3.  샴푸루틴

보통은 황화셀레늄이나 콜타르 성분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하고 데일리로 징크피리치온이 들어간 일반적인 샴푸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데일리로 사용할 샴푸는 취향에 따라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지만 일주일에 두어번 사용할 지루성 두피 전용제품은 위의 성분이 포함된 걸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직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몇 번만 써봐도 간지러움이 확 줄어듭니다.

 


다행이 저는 저에게 잘 맞는 샴푸를 직구해서 열심히 사용 했더니 더이상 탈모나 지루성 두피가 진행되지는 않고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머리카락이 더 나거나 하지는 않구요. 개인적으로 샴푸의 영역은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나 이 샴푸를 썼더니 머리카락더 자라나요" 이런건 거짓말 이라고 생각해요. 샴푸도 쓰고 경우에 따라서 약물도 처방받고 식이관리나 운동도 적절히 관리해서 치료를 해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게을러서 그냥 저에게 맞는 샴푸를 사용해서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멈춘걸로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직구해서 사용하고 있는 내돈내산 샴푸후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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